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회화(繪畵)

통신사선 예인선단도(通信使船曳引船團圖)

鄕香 2012. 1. 3. 22:02

 

 6척의 外洋船에 분승한 통신사 일행은 對馬藩士의 호위를 받으며 大阪까지 가는데 연해각번(沿海各藩)은 4~500척의 배를 내어 다음 기항지(寄港地)까지 예인하였습니다. 이 그림 두루마리는 兵庫에서 大阪의 淀川 河口까지 호위 曳引하는 배들의 배치도입니다. 배의 크기와 배치순서, 선원수, 장비 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각번에서는 이와 같은 배치도를 만들어 事前에 모든 준비를 갖추어 통신사 선단을 맞이하였던 것입니다.

 

 

 

 

 

통신사선 예인선단도(通信使船曳引船團圖)

일본 병고 앵정신사 (日本兵庫櫻井神社) 所藏 2卷 / 종이에 채색(紙本彩色) 上卷41.4×2533.1cm, 下卷 41.4×2433.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