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祥來는 1773년(英祖49年) 礪山宋氏 집안에서 태어났고 純祖 27年 文科庭試에 합격하여 벼슬이 參判에 올랐습니다. 그의 字는 元復이며 號는 蘇山입니다. 대나무그림을 잘 그리고 글씨를 잘써 명성을 얻었습니다.
소산의 遺作은 별로 보기가 드문데 그의 68세때 그린 《墨竹圖》連幅屛風(국립중앙박물관소장)은 기품이 고고하여 俗流를 벋었으며 《王竹圖》(劉復烈所藏)는 文氣가 넘치는 佳作입니다.
이 《竹圖六幅屛》은 濃淡을 가려서 陰竹 陽竹을 마치빛을 받은 물체와 뒤에 생기는 그림자처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소산 송상래 필 죽도육폭병(蘇山宋祥來筆竹圖六幅屛)
조선시대(朝鮮時代) / 宋祥來(1773~?) / 幅44 x 129cm (紙本水墨) / 高麗大學校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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