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리유적 유물>
전라남도 光山郡 飛鵝面 新昌里 山 38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창리 유적은 해발 200m 가량 되는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굴 지역은 광주에서 장성쪽으로 가는 국도변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으로 28m, 동서로 4m 가량 되는 제한된 면적에 대해서만 발굴이 이루어졌습니다.
발굴지역의 토양은 양질의 적갈색점토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표토 아래에 황갈색층이 있고, 그 밑은 단단한 적갈색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瓮棺들은 대개 이 점토층 아래에 있고 토에서부터의 깊이는 대략 20-30cm 가량 되었습니다.
발굴지역에서 조사된 옹관의 총 수는 모두 53기에 달하는데, 이 중 단옹식 1기와 3옹식 1기를 제외 하고는 모두 合口式입니다. 옹관은 기본적으로 동서방향을 취하고 있으며, 머리쪽으로 생각되는 큰쪽이 동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옹관에 사용된 토기는 대체로 삼각구연점토대토기(三角口緣粘土對土器)와 牛角形把手附壺形土器이며, 크기는 두 개를 합쳐서 45-130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크기로 보아서 유아용의 옹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옹관내부와 주변에서는 몇점의 소형토기와 청동제 검파두식(劍把頭飾), 철기편 등이 출토되었는데, 부장품은 매우 빈약한 편이며, 유적의 연대는 서력기원 전후 1~200년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굴유물)
↑ <독널(甕棺) /長(右)40.8cm.國立光州博物館 所藏>
↑ <독널(甕棺) /高45.3cm.口徑22.6cm>
↑ <긴목항아리.바리(長頸壺.鉢) /長(右)7.5cm.>
↑ <청동제 칼자루끝장식(靑銅製 劍把頭飾) 高4.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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