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겹의 연꽃과 치마자락이 역동적으로 조각된 이 대좌는 1986년 청양의 한 가마 속에서 발견되어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파편 상태로 수습되었지만 복원 결과 여래좌상의 상현대좌(裳懸臺座)로 밝혀졌으며, 각 조각의 표면에 뚫린 구멍과 내부에 달린 손잡이로 미루어 흙으로 전체 모양을 成形한 뒤 7조각으로 절단하여 각각 따로 구워 결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은 전혀 조각되지 않았고 네모진 구멍이 뚫여 있습니다. 본존불은 대좌 내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한 뒤 안치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도제불상대좌(陶製佛像臺座)
百濟 7 世紀 /忠南 靑陽郡 木面 本義里 出土 / 高 90.0cm 幅250cm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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