像의 측면을 半切한 듯한 片佛로 뒷면에 용동(溶銅)과 잡물이 붙어 있습니다. 낮은 삼면관 위로 끝을 돌기형태로 처리한 높은 보계(寶髻)가 솟아있고 세장한 얼굴은 칼로 빚은 듯 무표정합니다. 수발(垂髮)은 귀를 가로질러 내려와 양 어깨 위에 갈퀴처럼 덮여있습니다. 細長한 신체는 몸의 굴곡이 완연하지만 양 무릎을 밀착시키고 오른팔을 막대처럼 허리에 붙여 위축되었습니다. 천의는 무릎 근처에서 反轉하여 양 팔목을 감싸고 몸 좌우로 내렸는데 오른손으로 한쪽 자락을 살짝 쥐었습니다. 대좌는 통일신라기에 흔히 보이는 三段臺座로 하단에 眼象이 透彫되어 있습니다.
금동보살입상(金銅菩薩立像)
7 世紀 / 高15.6cm / 國寶128號 / 湖巖美術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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