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출불(押出佛) 제작용의 틀로 생각되는 銅板佛로서 전혀 鍍金되지 않은 것으로, 여래삼존상은 양 소매자락 속에 손을 모은 본존불 좌우에 본존을 향해 花供養하는 보살상이 脇侍한 형식으로 협시가 坐像인 점이 특이합니다. 윗면에는 번잡한 영락이 달린 狀帳形의 天蓋가 있고, 대좌는 伏蓮과 仰蓮이 맞붙은 複蓮座입니다. 살이 찐 원만형의 얼굴과 본존쪽으로 몸을 튼 협시의 율동적인 자세, 당초형의 花冠 등 초기唐樣式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바닥 네곳에 장방형의 다리모양의 촉이 있습니다.
(如來三尊)
百濟 7 世紀 /全北 金提郡 聖德面 出土 / 7.3×7.8×0.7 cm / 國立全州博物館 所藏
반가사유삼존상(半跏思惟三尊像)은 본존 좌우에 羅漢像이 侍立한 형식으로, 右脇侍의 경우 오른손을 머리 위에 얹은 모습이 이채롭고 左脇侍는 손향로를 들고 허리를 숙여 香供養하는 모습입니다. 三尊의 머리 위에 화려한 영락이 장식되었고 背景에는 가리개 모양의 장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百濟 7 世紀 /全北 金提郡 聖德面 出土 / 6.4×6.4×0.6 cm / 國立全州博物館 所藏
二段으로 배치된 供養者像과 小化佛像은 압출불 제작시 계속 옮겨가며 연속된 像을 押出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양자상(供養者像)
百濟 7 世紀 /全北 金提郡 聖德面 出土 / 8.3×5.1×0.6 cm / 國立全州博物館 所藏
화불상(化佛像)
百濟 7 世紀 /全北 金提郡 聖德面 出土 / 3.5×6.1×0.6 cm / 國立全州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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