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아래에 일정한 여백을 두고 그 위 구연부에는 음각으로 창호문을 새겼고 아래 밑 여백에는 1개의 음각선을 둘렀으며 바깥쪽으로 약간 외반되었습니다. 가운데 외벽에는 주둥이가 다소 뭉뚝한 용을 전면에 걸쳐 당시 유행하던 여러 장식 기법을 써서 정교하게 만들었는데,박진감 넘치는 용 무늬가 일품입니다. 보주(寶珠)를 움켜쥐려 달려드는 용의 형상은 투각을 하였고, 용의 비늘반점·갈기 등 세부는 꼼꼼하게 음 양각하여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푸른 끼의 백자유를 고루게 발라 번조하였습니다. 푸른 윤기에 청순한고 장중한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백자투각용문필통(白磁透刻龍文筆筒)
조선19세기/높이10.7cm,입지름10.7cm,밑지름10.9cm/湖林美術館所藏
2 . 위아래에 일정한 여백을 두고 그 위 구연부에는 음각으로 세로 줄선문을 촘촘이 새겨 흡사 蛇腹 비늘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밑 여백은 중앙이 볼록하게 선각을 세워 윗면은 외반시켜 그 위에 돌아가며 변형된 구름무늬를 음각으로 시문하고으며 아래쪽은 경사로 좁혀 들어가 바닥으로 이어졌습니다. 중앙 몸통에는 잘 생긴 용머리에 鼻孔 두 개를 정교하게 뚫어 사실감을 강조하고 전면에 걸쳐 당시 유행하던 여러 장식 기법을 써서 정교하게 만들었는데, 박진감 넘치는 용 무늬가 일품입니다. 보주(寶珠)를 움켜쥐려 달려드는 용의 형상은 투각을 하였고, 용의 비늘반점·갈기 등 세부는 꼼꼼하게 음 양각하여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푸른 끼의 백자유를 고루게 발라 번조하였습니다. 푸른 윤기가 청순한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일품입니다.
백자투각용문필통(白磁透刻龍文筆筒)
조선19세기/높이13.6cm,입지름10.4cm,밑지름9.7cm/鄭甲鳳所藏
3 . 이 필통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련되고 아름다운 형상미 넘치는 작품으로
일정한 여백의 구연부에는 창호문을 돌려가며 음각하였고 아래 부분은 밑으로 몽굴려 바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중앙 몸통에는 잘 생긴 용머리에 鼻孔과 두 개의 긴 수염 날카로운 송곳니 등을 세밀하게 시문하여 형상미를 강조하였고 전면에 걸쳐 당시 유행하던 여러 장식 기법을 써서 정교하게 만들었는데, 박진감 넘치는 용 무늬가 일품입니다. 보주(寶珠)를 움켜쥐려 달려드는 용의 형상은 투각을 하였고, 용의 비늘반점·갈기 등 세부는 꼼꼼하게 음 양각하여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푸른 끼의 백자유를 고루게 발라 번조하였습니다.
백자투각용문필통(白磁透刻龍文筆筒)
조선19세기/높이13.3cm,입지름11.1cm,밑지름11.5cm/高麗大學校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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