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치고 고개 숙인 얼굴의 뺨에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대어 깊은 명상에 잠긴 모습의 반가사유상입니다.
이러한 상은 원래 석가모니가 태자였을 때 인생의 덧없음을 사유하던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중국에서는 이러한 상을 태자사유상(太子思惟像)이라고 하였으며, 반가사유상은 이 상과 같이 하나의 독립된 형식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머리에는 작고 간소한 삼면관(三面冠)을 썼습니다.
반가사유상(半伽思惟像)
삼국시대/7세기/양산출토/27.5cm/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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