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깍지 끼듯 배에서 모두어 禪定印의 자세를 취한 高式 불상으로 전신에 살갗 같은 도금이 남아있습니다.
후줄근히 늘어진 裳懸座는 자유분방하면서도 활달하게 주름졌으며 跏趺坐한 자세에서 오른발이 法衣 밖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수그린 얼굴은 근엄한 표정을 지었고 머리 위에 동그란 肉髻가 단정히 얹혀 있습니다. 가슴의 옷깃 사이에 얕게 浮彫된 內衣자락은 오른 어깨에서 비스듬히 걸쳐 일반적인 着衣法과는 다른 형식을 보입니다. 등허리에 광배고리가 달려있고 그 하단에 둥근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금동여래좌상(金銅如來坐像)
6世紀 / 高 8.8cm / 個人所藏 (南宮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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