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평양 부근의 德山面 元五里 의 옛 절터에서 소조(塑造)로 만든 불상과 보살상 파편 312개 가운데 하나입니다.
틀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표면에 흰색이나 붉은 색을 칠한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如來坐像은 두 손을 배에서 모두오 禪定印을 맺었고, 온화하면서도 살찐 둥근 얼굴과 간결하면서도 추상적(抽象的)인 법의(法衣) 끝자락의 처리, 곧추 선 연화대좌(蓮華臺座) 등 전체적으로 고구려化가 뚜렷합니다.
菩薩立像은 부드럽고 온화하게 처리된 결발(結髮)과 곱상한 얼굴, 심하게 반전된 어깨 좌우의 피건(被巾), 도톰한 가슴,
아랫부분의 옷주름은 간격이 촘촘하고 끝자락이 양측으로 삐친 모습을 하고 있어, 고구려불상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소조보살보살(塑造 菩薩 立像) 평양 원오리 절터 출토
한국(韓國)-고구려(高句麗) 《6세기》/ 토제(土製) 높이 17.0cm /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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