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회청색의 소성상태가 양호한 陶質製로 대부완 안에 1段의 네모난 굽구멍이 있는 有蓋式 고배가 3개 담겨 있습니다.
고배와 완의 외면에 녹색의 자연유가 부착되었습니다. 굽의 가장자리를 눌러 완에 부착된 고배는 세로로 긴 네모꼴의 투창이 4개이며, 3개의 고배가 삼각형으로 부착되었고 주둥이의 형태가 찌그러져 타원형입니다.
완은 짧은 대각에 세로로 긴 네모꼴의 투창이 12개이고 몸체의 중앙부에 지름 8.5cm의 원형구멍이 있고 기벽에 기포가 많이 생성되었습니다. 규모는 동일하지는 않지만 이와 같은 형태의 것이 1973년도에 단국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한 경주 인왕동 고분에서 1점 출토되었습니다. 완이나 발형기대에 고배나 컵형토기를 부착하는 것은 6세기 전반의 신라토기문화의 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반과 고배(器盤과 高杯)
韓國 - 新羅 《世紀》 / 出土址未詳 / (硬質 土器) 높이 11.8 cm 지름 29 cm / 釜山市立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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