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유신 장군묘 주위에서 곱돌로 만든 말⋅돼지⋅토끼의 십이지신장상이 출토되었습니다.
특히 말 머리에 사람 몸을 한 십이지상은 발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이 여유롭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의 갑옷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긴 소매와 펄럭이는 옷자락은 생동감이 넘칩니다.
오른손에는 긴 칼자루를 받쳐 올리고 왼손으로 어깨에 걸친 칼날을 받쳐들고 있습니다.
십이지-말(蠟石製十二支午像)
統一新羅 8世紀 / 慶州市 忠孝洞 金庾信墓 出土/ 縱 39.5 cm, 橫 22 cm, 厚 9.5cm /國立慶州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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