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조문수막새[雙鳥文圓瓦當] 또는 봉황무늬수막새[鳳凰文圓瓦當]로 불리는 안압지(雁鴨池) 출토품입니다.
태토(胎土)는 모래가 약간 혼합되고 단단하며[硬質系] 회색(灰色)이며, 문양은 두 마리의 새와 보리수 나무, 그리고 상하(上下)의 꽃잎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마리의 새는 연꽃 위에 앉아 보리수 나무를 입에 물고 날개와 꼬리를 활짝 펴 매우 역동적인 모습으로 좌우대칭을 이루었고 새의 몸통 표현은 볼륨감 있게 처리되고 외부곡선은 유려합니다. 주연부(周緣部)의 표면에는 직경 약 0.5cm인 구슬무늬[珠文]가 동일한 간격으로 돋아나 있는데, 이러한 구슬무늬는 삼국시대에 제작된 기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드문 예로 오직 통일신라 전후에 번조(燔造)된 와당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쌍조문수막새가 출토되는 유적지는 경주 인근의 감은사지(感恩寺址), 고선사지(高仙寺址), 사천왕사지(四天王寺址), 안압지(雁鴨池) 등이며 아마도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에 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쌍조문은 서역(西域)과 중국, 한반도에서 사용된 문양으로 당시 서역과의 문화적 교류를 알 수 있게 하는 자료로 판단됩니다.
태토(胎土)는 모래가 약간 혼합되고 단단하며[硬質系] 회색(灰色)이며, 문양은 두 마리의 새와 보리수 나무, 그리고 상하(上下)의 꽃잎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마리의 새는 연꽃 위에 앉아 보리수 나무를 입에 물고 날개와 꼬리를 활짝 펴 매우 역동적인 모습으로 좌우대칭을 이루었고 새의 몸통 표현은 볼륨감 있게 처리되고 외부곡선은 유려합니다. 주연부(周緣部)의 표면에는 직경 약 0.5cm인 구슬무늬[珠文]가 동일한 간격으로 돋아나 있는데, 이러한 구슬무늬는 삼국시대에 제작된 기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드문 예로 오직 통일신라 전후에 번조(燔造)된 와당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쌍조문수막새가 출토되는 유적지는 경주 인근의 감은사지(感恩寺址), 고선사지(高仙寺址), 사천왕사지(四天王寺址), 안압지(雁鴨池) 등이며 아마도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에 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쌍조문은 서역(西域)과 중국, 한반도에서 사용된 문양으로 당시 서역과의 문화적 교류를 알 수 있게 하는 자료로 판단됩니다.
봉황무늬수막새(鳳凰文圓瓦當)
韓國 - 統一新羅 《世紀》 / 慶州市 雁鴨池 出土 / (土製 硬質) 長 cm, 徑 14.5cm, 厚 2 cm / 國立慶州博物館 所藏
참고문헌 『국립경주박물관』1997. 도판 356(下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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