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금판(金板)을 오려만든 관장식(冠裝飾)으로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관모(冠帽)의 앞부분에 꽂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체적인 외모는 의성(義城) 탑리(塔里) 3곽에서 출토된 전형적인 나비모양과는 달리 부엉이와 같은 조류(鳥類)가 날개를 편 모습과 유사합니다.
조익형관식(鳥翼形冠飾)과는 달리 1매(枚)의 금판에 좌우대칭의 도안을 그려 끌로 떼어낸 것입니다.
조익형관식(鳥翼形冠飾)과는 달리 1매(枚)의 금판에 좌우대칭의 도안을 그려 끌로 떼어낸 것입니다.
관모에 부착하는 꼬다리부분은 단면이 ∧자상(字狀)이며 부착용 못구멍이 1개 있습니다.
문양장식부와의 경계에는 연속점무늬[點列文]를 베풀었고, 가운데부분과 좌우 날개부분에는 끝이 둥근 역심엽형(逆心葉形) 혹은 안상(眼象)모양의 장식을 뚫어 표현하였는데 가운데에 5개, 좌우에 각 3개씩 장식하였습니다.
이 문양은 주로 백제의 6∼7세기대 금공품에서 크게 유행하는 문양인데 하트형무늬의 변형으로 보입니다.
신라 금공품에 나타난 가장 빠른 예는 금관총(金冠塚) 출토 관모에 보이고 천마총 출토 은제요패銀製腰佩)에도 용무늬와 함께 이 무늬가 베풀어져 있습니다.
뚫음무늬[透彫文]의 가장자리와 전제 문양장식부위의 테두리에 연속점무늬를 베풀었으며 전면(前面)에 모두 150여개의 둥근달개[圓形瓔珞]를 금실로 매달아 장식하였습니다.
뚫음무늬[透彫文]의 가장자리와 전제 문양장식부위의 테두리에 연속점무늬를 베풀었으며 전면(前面)에 모두 150여개의 둥근달개[圓形瓔珞]를 금실로 매달아 장식하였습니다.
천마총금제나비모양관장식(天馬塚金製蝶形冠飾) 寶物
韓國 新羅 / 慶北 慶州 出土 /金屬 金製 / 幅23cm / 國立慶州博物館 所藏
참고문헌 : 국립경주박물관 1997년 도판 2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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