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출토된 청동방울입니다.
막대기 형태의 청동기 양끝에 한 개씩의 둥근 방울이 달려 있어 아령 모양과 비슷합니다.
가운데 부분이 약간 부푼 막대기 형태의 청동기[棒狀具]에는 네모난 구멍이 나 있고 그 양 옆에 둥그스름한 작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표면에는 빗금을 이용하여 무늬를 베풀었고, 둥근 방울에는 네 개의 길게 째진 구멍[切開口]이 있으며 그 안에 작은 청동구슬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청동방울은 보통 쌍으로 출토되는데 두 손에 들고 흔들었던 의식용(儀式用) 도구로 추정됩니다.
쌍두령(雙頭鈴) 국보(國寶) 143호
한국(韓國)-초기철기(初期鐵器)/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 출토 / 청동제(靑銅製) 길이(長) 15cm / 國立中央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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