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전륜대왕은 열 명의 대왕 가운데 마지막 왕으로 죽은 사람의 삼주기(三週忌)의 일을 맡고 있습니다.
중생의 어리석음과 번뇌를 다스리는 왕인데, 망자(亡者)는 죽은 후 여러 왕을 거치며 그 죄를 심판 받고 최후로 오도전륜대왕 앞에 이르러 다시 태어날 곳이 결정된다. 오도전륜대왕은 흑암(黑暗)지옥을 다스린고 합니다.
죄인이 화염에 싸인 채 지옥문에 갇혀 있는 모습과 법륜대(法輪臺) 재판이 끝나 축생, 아귀, 인간 등으로 다시 태어나는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지옥의 열 번째 왕(第十五道轉輪大王)
조선(朝鮮時代) 《18世紀》 / 絹本彩色 세로152cm×가로132cm /국립중앙박물관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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