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를 타고 가는 선비, 두 아이와 함께 길을 가고 있는 부부를 그린 그림인데,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아이를 안고 가는 여인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선비의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두 마리 말과 인물들의 배치가 대각선을 이루어 화면이 탄탄하게 느껴집니다.
김홍도필풍속화첩(金弘道筆風俗畵帖) 중 나들이(風俗畵 中 路上破顔)
朝鮮時代 / 金弘道 (1745~?) /紙本設彩 縱 39.7cm×橫26.7cm / 國立中央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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