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2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畫)

대곡천 계곡은 1억4천4백만 년 전~약 7천만 년 전 백악기시대, 선사시대, 청동기시대를 거쳐 역사시대의 흔적에 이르기까지 동시에 아우르는 자연사박물관이자 노천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대곡천을 끼고 들어가는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는 '집청정'이라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자가 있다. 그 정자를 지나면 암각화박물관이 나오고 좀 더 호젓한 길을 산책 하듯이 걸어 들어가면 공룡발자국이 있는 곳이 있고 200m 더 가면 암각화를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조망처가 나온다. 울주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을 사이에 두고 반구대를 마주하는 자리에 지어진 이 정자 집청정(集淸亭)은 경주 최씨 貞武公派 派祖 청백리 병조판서 최진립崔震立 장군의 증손 운암 최신기雲巖 崔信基1673~1797가 세운 亭子이다. 맑..

청계천 다리와 주변 이야기

우리나라는 국토의 대다수 (지리학자 70%, 산림청 60%, 국토부 40%)를 산이 차지하여 계곡도 많고 강도 많아 삼천리금수강산이라 합니다. 이러하니 지천으로 생겨난 것은 개울과 다리입니다. 서울이라고 다를 수 있겠습니까 서울은 인왕산, 백악산, 낙산, 목멱산, 삼각산, 그리고 외곽에는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아차산 등에 둘려싸여 골짜기가 많고 따라서 물도 많습니다. 백악산과 인왕산에서 발원한 물은 자하문골짜기, 백운동골짜기, 삼청동골짜기를 타고 흘러서 남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내려온 물과 합쳐 도성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면서 도성을 남북으로 나누며 오간수문을 통해 도성 밖으로 빠져 나가 남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장충단을 거쳐 이간수문으로 흘러나온 계류와 도성 밖 숭인동 앞에서 합류하고 낙산에서 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