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 저울추((石秤錘)) 무게를 다는 저울에 사용되던 저울추로, 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뒤로 ″이시영년(以是永年)″과 ″내지경중(乃知輕重)″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저울추만 있기 때문에 어떤 저울에 이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석조 저울추 (石..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2.01
나전칠기(螺鈿漆器)갑게수리 나전을 이용하여 윗면에는 복숭아와 한 쌍의 새를, 정면에는 龜甲과 梅花를, 우측면에는 산을 배경으로 소나무와 학.사슴을, 좌측면에는 죽순을 비롯한 여러 대나무, 매화.새 문양 등을 마치 여러 폭의 회화처럼 표현하였습니다. 뒷면은 아무런 표현이 없습니다. 윗면의 뚜껑을 열면 내부..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2.01
부손(小火鍤) 부손은 화로의 재를 치우거나 불을 담아 옮길 때 쓰는 작은 부삽입니다. 일반적인 부삽은 아궁이의 재를 치우거나 불을 옮길 때 쓰는 삽으로 부손보다 큽니다. 규방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이 부손은 손잡이에 끝을 둥글게 구부려 고리와 작은 장식을 달아 맵시 있게 장식하였습니다. ..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2.01
반지(銀製 鍍金 指環) 네 개의 반지 가운데 두 개는 진주를, 다른 두 개는 붉은색 보석을 물렸습니다. 보석을 물고 있는 부분은 육각형 안에 여섯 개의 꽃잎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ㅅ자 모양의 소슬 빗살무늬로 장식했습니다. 고리의 가운데에는 비스듬하게 교차시킨 빗살무늬를 넣고 양 끝에는 파란색 법랑으..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1.30
담배합(鍮製 銀入絲 鹿文 煙草盒) 담배는 광해군 때 일본과 중국을 통해 전래되어, 인조 때 전국적으로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당시의 담배는 요즘처럼 가공된 담배가 아니라, 잘게 썬 담뱃잎을 담뱃대에 넣어 피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썬 담뱃잎을 담는 합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담배합은 원통형으로 되어 있..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1.29
담배합(鐵製銀入絲煙草盒) 조선시대에는 담뱃잎을 잘게 썰어 이를 담뱃대에 넣어 피웠기 때문에 썬 담배를 담는 그릇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나무, 옥, 주석이나 백동(白銅)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담배합을 만들었습니다. 철로 만든 이 담배합의 앞면에는 백동의 자물쇠 앞바탕이 꽉 채워졌습니다. 여기에 ㄷ..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1.29
다리미 받침(熨斗臺) 다리미를 내려놓는 다리미 받침입니다. 뜨거운 다리미를 받칠 수 있도록 받침면은 접시처럼 넓으며, 받침면 아래로 세 개의 삼각꼴 다리가 받침면을 받들고 있고, 받침면은 만(卍)자무늬로 투각(透刻)되어 있습니다. 다리미 받침(熨斗臺) 朝鮮 19세기/철제(鐵製) 높이 6.7cm 지름 16.7cm/國.. 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