虎子形 그릇(異形靑銅容器) 경주 호우총에서 출토된 주전자모양의 용기로 납작한 몸통과 곡선의 손잡이, 그리고 8개의 연꽃잎이 두 겹으로 장식된 뚜껑이 달렸으며, 몸통에서 뚜껑으로 연결되는 윗 부분은 볼록하게 올라와 있고 물을 따라내는 귀때[注口]를 통해 뚜껑받이로 연결되었습니다. 뚜껑은 열고 닫을 수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6
금동제판불(金銅製板佛) 미륵사지는 익산군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하는 절터로 백제 30대 武王(600~641年) 때 고구려와 신라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막기 위해 護國寺刹의 성격으로 창건된 사찰로 여겨지며, 백제가 망할 때까지 왕실사찰 . 또는 호국사찰로서의 역활을 맡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후 통일신라에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6
초두(靑銅鐎斗) 초두(鐎斗)는 술이나 물과 같은 액체를 끓이거나 데우는 데 사용하던 그릇의 하나로 자루솥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다리가 세 개 달리고 긴 손잡이가 붙어 있으며 주로 청동을 재료로 합니다. 자루솥의 시작은 중국에 있으며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백제와 신라지역에서 주로 출토되었..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6
가릉빈가문수막새(迦陵頻伽文瓦當) 기와는 목조건물의 지붕에 이어져 눈과 빗물의 누수를 차단하고 이를 흘러내리게 하여 지붕을 결구하고 있는 목재의 부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건물의 경관과 치장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기와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조선시대까지 많은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4
원형 토제벼루(圓形 土製硯) 소성양호한 흑청색의 도질제입니다. 먹을 가는 부분과 물을 담아두는 부분에 회흑색의 산화된 자연유가 부착되었습니다. 먹을 가는 곳의 평면은 원형이고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물을 담아두는 곳의 구경부에는 국화문이 2중으로 찍혀있습니다. 벼루바닥은 예새(토기나 도자기의 몸을 ..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4
영태이년명납석제호(永泰二年銘蠟石製壺) 사리호는 일종의 사리용기로서 일반적으로 탑파에 봉안되는 사리구, 즉 사리장엄구 속에 포함됩니다. 영태2년명납석제사리호는 1981년 부산시립박물관에 입수된 것으로 당시 부산시립박물관에 있던 박경원(朴敬源)선생의 꾸준한 추적 끝에 산청 석남사지(石南寺址)에서 발견되었다는 것..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4
인화문토기호(印花文土器壺) 청회색의 소성양호한(燒成良好 : 불에 잘 구워진) 도질제(陶質製 : 흙으로 만든 것)입니다. 토기 목 부분의 길이가 짧고 토기 입 부분은 요철면(凹凸面:오목하고 볼록한) 을 가지며 짚흔(볏짚 자국)이 부착되어 있고, 회전물손질의 정면(손이나 발로 돌리는 물레에 올려 손으로 만든) 되었.. 신라시대(新羅時代)/신라 유물(新羅 遺物)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