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이어지는 고단한 삶도
너희들 예쁜 얼굴 보며
다 잊곤 했는데..
미안하다 애들아
정말 미안하다... "
< 동아일보 사회면에서-10일 아침 >
참으로
가슴 아픈 날의 아침이로구나
사진으로 본 똘망똘망한
너희 3남매의 선한 눈빛이
내 가슴을 못내
눈물로 가득 채우는구나 !
얼마나 뜨겁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
하느님 !
이 어린 영혼을
엄마아빠의 포근한 품처럼 감싸 주시옵소서
당신의 끝없을 은총을 입혀 주시옵소서
엄마아빠의 까맣게 타 버렸을
그 가슴에도
빠른 치유의 은총을 내려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더욱 간절히... -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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