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Tea Room <深池>

鄕香 2006. 2. 19. 19:32

심지 < Tea Room > 

 

 이름부터가 좋았다

 음악이 좋았고

 

 작고 오독했지만

 

 걸상이 좋았고

탁자가 그랬다

 

 주변의 손들이 다정해 보였고

분위기가 그랬다

 

때 맞춰 

 

 네 좋아하는

 내 좋아하는

" ALL for the love of a girl, 과

 Tonny Darllara의 La Novia"가

 흘러나왔던 것도

 

그대를 생각하고 있었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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