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27 Oct 2005 20:47:05 +0900
맑고 푸른 강물에
파란 하늘이 잠겼네요.
그 서늘함에
사랑의 열기를 식힐 수는 없을까요.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지만
감당할 수 없는 출혈이라면
이제는
고운 명주 천 같은
당신의 마음으로 감싸
아물리고 싶습니다.
타오르는 열기가 아닌
목화솜 같은 마음으로
그대를 포근히 감쌀 수 있도록
Thu, 27 Oct 2005 20:47:05 +0900
맑고 푸른 강물에
파란 하늘이 잠겼네요.
그 서늘함에
사랑의 열기를 식힐 수는 없을까요.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지만
감당할 수 없는 출혈이라면
이제는
고운 명주 천 같은
당신의 마음으로 감싸
아물리고 싶습니다.
타오르는 열기가 아닌
목화솜 같은 마음으로
그대를 포근히 감쌀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