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왕숙천-잠실선착장자놀터 도킹-잠수교-성산대교-행주산성우측 창릉천자전거도로-북한산-불광천-잠수교북단 자놀타해산 후-강변북로자전거도로-구리 왕숙천. / 총거리 138km.
잠실에 도착하니 번짱, 길짱 외 4 사람 나까지 7사람이 출발하였으나 중간에 또 7사람이 합류 모두 14사람이었다.
안경 모델인가? 유니폼 모델인가 하나 같이 맵씨 좋은 몸짱과 함께 하는 라이딩, 魯耉의 영광일세.
강가 잘 생긴 나무에 장마가 너절하게 남긴 흔적 "비닐", 과연 누구의 나쁜 흔적일가? 자연? 아님 인간?
잠수교북단에서 두 사람이 합류 9라이더, 후미에서 열심히 따라가며 샷!
달리면서 풍경도 담고,
가는 도중 7 라이더가 14 라이너 되고, 내 뒤로 두 분이 갈무리를 한다.
나는 흡족한 사진 한 장을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른다.
저만치 행주산성이 보인다.
앞 봉우리는 행주산성, 그 우측 창릉천자전거도로를 타고 원흥으로..
아저씨 자전거를 피해서 앞질러가는 13라이더.
행주산성 좌측을 끼고 돌아 창릉천으로 들어서서 원흥으로 달리는데, 저 멀리 언제 봐도 맘 설레게 하는 잘 생긴 북한산 봉우리가 얼굴을 내보인다.
창릉천 원흥 쉼터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북한산을 배경으로 기념도 하고, 그런데 언제 14+1이 되었지?
원흥를 지나 웅장한 북한산을 바라보며..
울퉁불퉁한 산마을을 지나 북한산 자락의 '산가 식당' 韓牛, 韓豚 1인당 1만1천원.
낯설지 않은 얼굴들 있건만,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
오르고 또 오르고 많이도 오르내린 북한산..
불광천자전거도로를 향해서
잠수교북단 해산.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2020년10월8일. - 鄕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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