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푸른 오월에 그 싱그러운 때 지남의 아림과 서글픔을 어찌 서러워하리.
무언가에 몰입하고 무엇엔가 미쳤을 때 모르던 일들이 어느 때
하늘이 푸른빛으로 반짝일 때 불쑥 그리 보내고 또 지나고 있음을 아쉬움으로 노래를 하지
그러나 아픔도 그리움 되고 그리움이 노래되는 때를 사랑하자 살아 숨 쉼을 사랑하자
서러움은 애틋함이요 아름다운 추억이기에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이 공존하는 오늘을
이제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미고 청자색 하늘에 흰 구름같이 멋진 그림을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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