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reley 』
『 Loreley 』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ß ich so traurig bin;
Ein Marchen aus 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ue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Im Abendsonnenschein.
Die schoe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nes Geschmeide blitzet
Sie kammt ihr goldenes Haar.
Sie ka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ige Melodei.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o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y getan.
왜 그런지 그 까닭은 알 수 없지만
내 마음은 자꾸만 슬퍼지네.
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가
내 마음에 메아리쳐 사라지지 않네.
공기는 싸늘하고 해거름 드리웠는데
라인강은 고요히 흘러가고,
산꼭대기는 저녁 노을로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는데,
저 건너 언덕 위에는 놀랍게도
아름다운 아가씨가 앉아,
금빛 장신구를 반짝거리며,
황금빛 머리칼을 빗어내리네.
황금의 빗으로 머리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네.
기이하게 사람을 유혹하는
선율의 노래를.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걷잡을 수 없는 비탄에 사로잡혀
암초는 바라보지도 않고,
언덕 위만 쳐다보네.
마침내는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뱃사공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노래로써
로렐라이가 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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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져 와그너 합창단>
《 로렐라이 》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 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 아래 고요한 라인 강
저녁 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편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 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 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
마음 끄는 이상한 힘 노래에 흐른다.
오고가는 뱃사공이 정신을 잃고서
그색씨만 보다가 바위에 부딪혀서
배와 함께 뱃사공이 설은 혼 되었네
아 이상타 마음 끄는 로렐라이 언덕
「로렐라이 유래」
독일의 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 근방의 라인강(江) 오른쪽 기슭에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로
프랑크푸르트와 쾰른 사이의 철도 터널이 이곳을 통과한다.
‘요정의 바위’라는 뜻으로, 이 매혹적인 바위를 맨 처음 소재로 다룬
문학 작품은 작가 C.브렌타노(1778∼1842)의 설화시(說話詩)인데,
라인강을 항행하는 뱃사람들이 요정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도취되어 넋을 잃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배가 물결에 휩쓸려서 암초에 부딪쳐 난파한다는 줄거리이다.
이것이 하이네나 아르헨도르프 등의 서정시로 이어지면서 거의 전설처럼 되고 말았다.
하이네의 시를 F.질허가 작곡한 가곡은 민요풍의 친근미 넘치는 선율로 특히 유명하며, 한국에서도 애창되고 있다.
심화 자료
" 전설에 따르면,
로렐라이라고 불리우는 브론드색의 긴 머리를 한 소녀가 저녁에 라인강가의 큰 바위에 앉아 있었다.
그 로렐라이는 자신의 긴 황금빛 머리를 빗고 있었고 사랑스런 멜로디를 노래했다.
그녀의 외모와 노래는 너무 매혹적이어서 라인강 위의 배들은 로렐라이를 향해 위를 쳐다보았고 위험한 암초, 바위 속으로
그리고 라인강의 낮은 수심으로 항해했다. 그 때 많은 배들이 목숨을 잃었다"
로렐라이((Loreley 또는 Lorelei)는 라인강 가에 있는 132m 높이의 절벽 이름이다.
폭이 좁고 휘었을 뿐만 아니라 물결이 거칠어 옛부터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한 곳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19세기에는 수상교통을 원활히 하는 차원에서 이곳을 자주 고쳤으며,
1970년대에도 큰 배들이 다닐 수 있도록 수로 공사를 했다.
뱃사람들을 파멸로 이끄는 아리따운 물의 처녀 로렐라이에 관한 전설은
19세기 문학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의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다.
19세기 초 브렌타노(Clemens von Brentano)는 라인강을 여행하면서 절벽과 관련된 예쁜 처녀 이야기를 떠올렸고,
이것을 -비극적 전설을 다루는- 발라드 (Die Lore Lay, 1801)로 만들었다 (줄거리는 노래의 것과 다르다).
그 이후 독일의 이름있는 문학가들이 시나 이야기의 형태로 이 내용을 다루었으며(J. von Eichendorf, 1815; O.H. von Loeben, 1821),
특히 하이네(H. Heine, 1824)의 시에 질허가 곡을 붙임으로써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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