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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유수화모란문병(黑釉銹花牡丹文甁)

鄕香 2010. 10. 17. 13:24

 

화북지방 일대의 民窯들은 宋나라와 金, 元時代에 이르기 까지 黑釉를 입힌 陶器가 양산되었습니다. 民衆의 日常 用器로 공급하는데 이바지 하였고. 중국 河南天目의 總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하남천목으로는 類例로 大作이며, 크고 대범한 筆로 그린 모란문은, 윤택이 있는 漆黑의 釉바탕 위에 茶褐色의 모란문양이 도토라져 보입니다. 풍부한 量感이 느껴지는 器形에 迫力이 넘치는 作風이 돋보입니다.

 

 

 

흑유수화모란문병(黑釉銹花牡丹文甁)

南宋時代 (13世紀)/高43.4cm  口徑7.4cm 底徑17.3cm/ 日本 東京國立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