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리는 양팔과 몸통을 감싸며 앞을 여며 입는 형태로 된 한복의 윗옷으로 가장 기본적인 복식입니다. 언제부터 저고리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문헌에 처음 보이기는 1420년(세종2년) 원경왕후 「천전의遷奠儀」에 나오는 '적고리赤古里' 또는 '단적고리短赤古里'라는 기록인데, 이는 우리말을 취음한 한자표기인지, 몽고의 영향인지 그 어원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이 저고리는 진분홍색의 순인과 소색의 왜목으로 지은 엷은 솜저고리입니다. 도련 . 깃 . 수구에 징그었고 솔기를 모두 잘라내었습니다.
솜저고리(襦)
朝鮮末期 / 겉 - 순인, 안-倭木, / 길이 18 cm, 화장60cm, 진동15cm, 뒷품37cm, / 高麗大學校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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