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立된 높은 口頸을 두고, 측선이 완만한 곡선의 胴上部에서 거의 직선으로 좁아지다 끝에서 반전을 보이는 전형적인 19세기의 立壺입니다. 문양은 口頸上部에 二條帶線을, 器下部 끝에는 一條線帶을 돌리고, 아래쪽에 일정한 여백을 두고 上胴部에 구름과 左向하는 봉황을 배치하였는데 속도감이 있는 필치가 유려하고 깔끔합니다. 釉는 투명하며 비교적 두껍게 시유되었는데 빙렬이 全面에 가득하고, 굽은 굽도리를 안쪽으로 경사지게 깎아 分院期의 특징을 보이며 접지면에 굵고 가는 모래 섞인 耐火土 받침을 받쳐 번조하였습니다.
청화백자운봉문호(靑華白磁雲鳳文壺)
朝鮮 19世紀 / 高 32.9 cm, 口徑 11.9 cm, 底徑 12.3 cm, / 國立中央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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