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직립된 口部는 약간 外傾되었으며 器線은 원만한 肩部에서 서서히 좁아져 내려오다 끝에서 경미한 反轉을 보이고 있습니다. 胴體에는 長生文이 정당한 餘白을 두고 표현되었습니다. 굵은 등걸이 생략된 소나무는 가지만을 口部 주위에서 全肩部에 展開시켜으며, 胴體 下部 前後 兩面에 위치한 鶴과 鹿은 활기차 오르게 날고 뛰며 그 아래 野生花草는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푸른 청화의 發色은 곱습니다. 옅은 靑色을 머금은 釉는 약간 두껍게 시유되었으며 잘 녹아 透明하며 釉面 전체에 冰裂이 있고 굽은 두터우며 接地面의 유를 닦아내고 모래섞인 內火土를 받쳐 燔造하였는데 굽 인바닥에도 일부 耐火土를 받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前面> <後面>
청화백자장생문호(靑華白磁長生文壺)
朝鮮 18世紀 後半 / 高45.2cm, 口徑 16.6 cm, 底徑 17.6 cm, / 國立中央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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