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기는 굽다리 위에 말과 무사가 표현되었습니다. 말에는 고구려 벽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모양의 말갑옷이 입혀져 있으며, 최근 함안 도항리고분에서도 철제의 말갑옷이 출토되어 가야에서 이러한 갑옷이 실제로 제작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말에 탄 무사도 투구와 갑옷을 입고 발은 발걸이에 끼고 있으며, 왼손에는 방패, 오른 손에는 창을 들고 있어 당시의 실제적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판단되며, 말등에는 두 개의 각배가 붙어 있어 제의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마인물형토기(騎馬人物形土器) 국보(國寶)275호
한국 - 가야 《5~6세기》/ 김해 덕산 출토 / 경질토기(硬質)높이 23.2cm /국립경주박물관(국은기증) 所藏
'가야(伽耶) > 가야 유물(伽耶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 신라에 병합시기의 양식문화 (0) | 2009.08.27 |
---|---|
낙동강 동안의 고분과 가야 . 신라 정세와 문화의 흐름 (0) | 2009.08.27 |
6世紀 伽倻土器 (0) | 2009.08.26 |
5世紀 가야토기 (0) | 2009.08.25 |
5世紀 가야토기 (0) | 2009.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