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초가 귀했으므로 초를 쓸 수 있는 계층은 부유한 사대부나 大商 정도 였습니다. 그러므로 촛대의 의장은 매우 세련되었으며 그 형태도 다양합니다. 촛대의 재료는 나무 , 자기 . 놋쇠 . 백동 . 무쇠 등이며, 조선시대 후기의 촛대는 원형 . 박쥐 . 나비 등의 화선을 달고 무쇠촛대 중에는 은상감한 것도 있습니다. 위로 향한 연꽃[仰蓮] 무늬로 장식된 초 받침에 원형의 배흘림기둥과 원형의 받침으로 구성된 촛대입니다. 전체적으로 요란함 없이 단정하고 소박하면서도 은근한 멋이 풍깁니다.
촛대(燭臺)
朝鮮19세기/받침지름21.5cm, 높이 46.2cm / 高麗大學校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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