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걸쳐 朱색.靑色 등 唐彩를 화려하게 칠한 봉황의 등 중앙에 홈을 파고 놋쇠鍮製品로 만든 등잔을 감입하였습니다. 등잔은약간 이그러 졌고 3cm정도의 균열과 조금 멸실된 곳도 있습니다. 이 등잔은 불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색채를 볼 수 있고 또 고리로 걸게 된 점 그리고 봉황이라는 점 등으로 보건대 사찰의 법당 천장에 걸려 법당을 화려하고 장엄하게 보이는 효과를 가지며 또 불교의 큰 공양 가운데 하나인 등공양燈供養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아집니다.
봉황형등잔(木製鳳皇形燈盞)
조선18세기/봉황길이 56.2cm,등잔지름 11.1cm/국립중앙박물관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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