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인 1937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서 한 농부가 우연히 무늬벽돌을 발견하여 신고하자
조선총독부에서 이 유적을 발굴조사한 결과 많은 무늬벽돌을 비롯하여 와당, 치미, 토기, 도기, 철기 등을 수습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무늬벽돌 파편은 총 150점을 넘고, 무늬가 완전히 남아 있는 것도 42점에 이르는데, 모두 8가지 무늬로 나뉩니다.
이 산경치봉황무늬벽돌은 정방형의 벽돌 면을 상하 이등분하여, 아래쪽에는 산 경치를, 그리고 위쪽에는 봉황과 구름을 배치하여
하늘과 땅의 지세를 조화롭게 장식하여 평화로움을 형상화 하였습니다.
이 문양전에서 백제의 불교적 가치관과 자연스런 심성을 보는 듯합니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外里에서 출토된 8종류의 문양전중 하나입니다.
산수봉황문전(山水鳳凰文塼)
韓國 - 百濟 / 夫餘 外里 出土 / (土製 硬質) 길이29.2cm/國立扶餘博物館所藏
'백제시대(百濟時代) > 백제 유물(百濟遺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굽다리바리(臺附鉢形土器) (0) | 2009.02.12 |
---|---|
연꽃무늬전돌(蓮花文塼) (0) | 2009.02.11 |
산수산경무늬전돌(山水山景文塼) (0) | 2009.02.11 |
산경치도깨비무늬전돌(山景鬼形文塼) (0) | 2009.02.11 |
연꽃도깨비무늬전돌(蓮花鬼形文塼) (0) | 200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