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전사(戰士)들이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었던 무구(武具)로서, 처음에는 나무나 가죽에 옻칠을 하여 단단하게 만들었으나, 사람들이 철을 다룰 수 있게 됨으로써 철이 판갑옷의 주요 재료가 되었습니다.
갑옷은 물고기의 비늘처럼 엮어 만든 비늘갑옷과 넓은 철판을 서로 연결하여 만든 판갑옷이 있으며, 판갑옷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판갑이 있는데, 여러 매의 철판을 가죽으로 엮어 만든 것과 못으로 고정하여 만든 것이 있습니다. 이외에 철판의 형태에 따라 사각판(方形板), 긴사각판(長方形板), 삼각판(三角板) 등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김해 퇴래리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이 판갑옷은 긴 사각형의 철판을 못으로 고정한 것으로 가슴부위와 등에는 소용돌이무늬의 철판이 덧대어 있는데, 철판 사이에는 새의 깃털을 꽂아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前面
後面
판갑옷(短板甲)
韓國 - 加倻《4세기》/ ( 傳 金海 退來里 出土)철제(鐵製))높이(高) 64.8cm 입지름(口徑)cm / 國立金海博物館 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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