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신석기시대(磨製石器간석기)

돌도끼 (磨製石斧)

鄕香 2008. 4. 24. 21:41

 

인류가 아직 금속을 알지 못했던 시대에는 돌을 다듬어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석기는 200만 년 전 인의 조상인 호모 하빌리스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래, 세계 각지에 존재해 거의 모든 인류가 석기를 사용한 단계가 있었다고 생각되나 각 지역에 따라 문화의 차이가 있어 그 사용기간은 달랐을 것으로 믿어집니다.  석기를 주도구로 사용한 시대를 고고학에서는 ‘석기시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석기시대는 일반적으로 뗀석기를 사용했던 구석기시대, 간석기를 사용했던 신석기시대로 대별됩니다.
또한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사이에 세석기를 사용한 중석기시대를 포함하기도 하는데, 각 석기시대에는 모두 나름대로 정형화된 석기가 존재했으며, 어느 정도 공통된 석기기술의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석기는 청동기시대에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제작되었으며 철기시대의 유적에서도 일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석기시대의 돌도끼로 크게 파편을 떼어내고 다듬은 뗀돌도끼로 타제석기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돌도끼는 용도에 따라 크게 도끼와 자귀로 구분됩니다. 구석기시대의 뗀돌도끼는 다목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신석기시대 이후의 간돌도끼는 도끼와 자귀로 구분되고, 다시 각각 많은 종류로 나뉩니다. 도끼는 전쟁, 수렵용 무기로 쓰이거나 나무를 벌채, 절단, 절개하는 데 사용된 반면, 자귀는 도끼로 자른 재목으로 여러 가지 기구나 목조구조물을 만드는데 쓰는 가공구로 사용되었습니다.

 

 

 

돌도끼 (磨製石斧)

한국(韓國)-신석기(新石器) / 석(石) 길이13.6cm 폭 6.5cm 두께 1.6cm (右) / 京畿道) 河南市 渼沙里 出土 / 서울大學校博物館所藏

 

 

 

'선사(先史) > 신석기시대(磨製石器간석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도끼 (磨製石斧)  (0) 2008.04.24
돌도끼 (磨製石斧)  (0) 2008.04.24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片)  (0) 2008.04.23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片)  (0) 2008.04.23
어망추(漁網錘)  (0) 200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