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順天) 대곡리(大谷里) 3호 주거지(住居址)에서 출토된 이 토관(土管)은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나팔모양으로
입술(口脣)의 안쪽은 수직이며 바깥쪽은 둥글게 처리되었습니다.
바닥에서 4cm 위까지는 곧게 솟고 그 위로 20cm까지 팔(八)자형으로 좁혀지다가 다시 수직에 가깝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상반부에는 검은 흑반(黑斑)이 크게 있고 하반부는 황갈색(黃褐色)을 띠고 있습니다.
기저(器底)에서 1cm까지는 무늬(文樣)가 없고
그 위로 5∼6cm 폭은 문살무늬(格子文)가, 그 상부는 멍석문(繩蓆文)이 희미하게 타날(打捺)되었습니다.
바탕흙(胎土)에 모래알갱이(沙粒)가 섞여 있는 연질토기(軟質土器)입니다.
토관(土管)
한국-원삼국(原三國) / (全羅南道 順天市)出土 / 연질토기(軟質土器) / 높이55cm입지름8cm바닥지름21cm /國立光州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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