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원삼국 三韓時代(馬韓.辰韓.弁韓

화로모양토기(土製爐形土器)

鄕香 2008. 1. 17. 10:31

 

회색(灰色)을 띠는 화로모양토기로 표면에는 유약이 발렸으며 아가리의 극히 일부가 결실된 상태입니다.

바탕흙은 비교적 고르게 다듬어졌으나 다소의 이물질(異物質)이 보이며 아가리는 바깥쪽으로 비스듬하게 벌어지는 형태이고, 바깥면은 회전물손질한 후 깎기조정한 흔적이 남았습니다. 몸체는 한쪽면이 납작한 편구형(扁球形)의 공모양으로 최대지름은 가운데 위쪽부분에 위치하고, 표면은 회전물손질되었으며, 굽받침에는 접합하기 위해 손질한 흔적도 있습니다. 굽받침은 낮으며 나팔모양으로 벌어졌는데 아가리의 너비보다 좁고, 안쪽, 바깥면 모두 회전물손질되었습니다.

화로모양토기(土製爐形土器) <浦項市玉城里古墳群출토>

한국(韓國) 원삼국(原三國) / 경질(硬質) 높이16.8cm 입지름17.3cm 몸통지름22.2cm 굽지름13.5cm / 國立慶州博物館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