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고운 바탕흙으로 높은 온도에서 구웠으며, 표면은 어두운 회색이고, 길다란 몸통에 짧은 목을 가졌습니다.
아가리는 수평에 가깝게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으며, 끝부분은 둥글게 처리하였고, 몸통 전체에 비스듬한 문살무늬의 암문(暗文)이 있습니다.
암문은 토기 표면을 단단한 도구로 눌러 문질러서 무늬 효과를 내는 것으로, 토기 전체 면이 아닌 일부만 문질러서 무늬 효과를 냈습니다.
고구려 중기 이후 항아리나 동이, 시루같은 일부 중·대형 토기의 몸통 부분에 제한적으로 시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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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壺)
韓國 - 高句麗 《5-6世紀》 / 토제(土製 硬質土器 ) 高 35.7 cm / 出土址 / 國立中央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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