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史)/신석기시대(磨製石器간석기)

新石器時代의 生業과 그 遺物 2

鄕香 2008. 1. 3. 21:35

 

漁撈道具와 技術

어로는 수렵과 함께 선사인의 중요한 식량획득방법의 하나이며 구석기인들도 단순한 어로행위를

알고 있었다고 생각되나 구체적인 도구자료는 신석기시대의 유적에서부터 출토되고 있습니다.

어로도구와 사용기술은 물고기의 종류와 크기및 강과 바다 등 물고기 서식조건과도 관련이 있으며

도구에는 작살과 낚시. 어망추. 통발(筌)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작살은 자루 끝에 석창이나 석거(石鋸)를 결합한 것으로 눈에 보이는 고기를 잡는 도구이며,

낚시는 미늘이 달린 바늘과 축부(軸部)가 하나로 된 단식(單式)과 뼈로 된 바늘과 돌로 된 축부를

따로 만들어 묶은 결합식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물속에 드리워 사용하며 줄에는 물위에 뜨는 경석(輕石)을 달아 깊이를 조절합니다.

낚시 바늘의 재료는 사슴의뿔(鹿角製)과 뼈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 바늘 중 이합식 바늘로서 미늘이 달린 바늘은 단단하면서도 깨지거나 잘 부러지지 않는 사슴뿔로 만들고

축 부는 물에 잘 가라앉으라고 추 역 활도 겸할 수 있는 돌로 만들었습니다.

단식은 뿔이나 뼈로 바늘과 축 부를 하나로 만든 것인데 뼈나 뿔은 물에 잘 가라 앉지 않으므로

별도로 추를 만들어 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음낚시 양양 오산리外 길이 10.5cm ) 

  

 

( 各種漁網錘 돌산 송도外 길이下 8.2cm ) 

 

어망추는 토제및 석제가 대부분이며 그물 밑끝에 매달아 사용한 것으로 크기와 무게가 다양하여 잡는 물고기의 종류나 작업의 규모에 따라 어망이 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발(筌)은 청동기시대 시작된 벼농사와 관계된 것으로 논의 수로(水路) 등에서 민물고기를 잡는 도구이나 신석기시대에도 쓰였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복원된 어망 漁網復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