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봄 길 개개비 노래들으며 하소뒷산 쉬엄쉬엄 오르는 길에 봄의 서곡에 연초록 새싹 파릇파릇 싹 솟아나네. 남녘의 바람 살랑살랑 꽃이 피고 폭포는 우렁찬 울림으로 온 산 계곡을 깨우네 연두색 메밀 노랑꽃밭 언덕에 진분홍 매화꽃 대비 그림처럼 곱고 양지바른 둔덕에 보랏빛 제비꽃 어머님 그리워라 이렇게 애틋하게 또는 즐겁게 개개비 울음소리 가슴 저리고 꿈길은 기쁨과 애틋함으로 너울을 타네. ◈ 생각의 흔적 2018.03.26
인왕산 자락 수성동 비해당의 봄자락 《인왕산 자락 수성동 비해당》 인왕산 골따라 맑은 물 흐르니 예로부터 물소리가 좋아 붙인 이름 水聲洞이라네. 소나무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이 謙齋 鄭敾의 그림 안에 오로시 담겨 있다. 이 그림은 조선후기 화가 겸재가 바위산과 계곡이 빼어났던 인왕산 기슭 수성동 골짜기를 그.. ◈ 세월에 그냥 201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