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음율따라 별빛처럼~

가는 세월 ... 서유석

鄕香 2006. 7. 22. 15:40

 

 

<가는 세월>

(사진 : 양주 칠보산)

<가는 세월 - 서유석>

 

가는 세월 그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날이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돼도 내마음은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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