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思 唯

鄕香 2006. 4. 30. 13:51

 

넘치는 그리움이 소리없이 드리우고

짙푸름으로 가는 연록의 아림인가 

잠은 도로 멀어지는데 살며시 고개 드는 思惟 

 

보이지 않는 그대여 시침의 저 소리에 

깨어난 그리움 설레이는 이 한밤을

閑養할 만남의 뜰에 그 다정함을 헤입니다.

 

2006 / 4 / 30   사월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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