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넘치는 그리움이 소리없이 드리우고
짙푸름으로 가는 연록의 아림인가
잠은 도로 멀어지는데 살며시 고개 드는 思惟
보이지 않는 그대여 시침의 저 소리에
깨어난 그리움 설레이는 이 한밤을
閑養할 만남의 뜰에 그 다정함을 헤입니다.
2006 / 4 / 30 사월 마지막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