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방형 틀 안에 네 무릎을 꿇고 앉은 낙타像이 삽입되어 있는 鑄造된 帶具이다. 이 동물은 세부가 생략되고 주로 윤곽만 간단하게 묘사되어 있다. 동물의 외곽을 따라 비스듬하게 음각된 짧은 선들은 낙타의 가죽 털을 나타낸다. 簡略化된 동물 문양을 지닌 비슷한 형태의帶鉤가 돈江과 볼가江 하류지역에 있는 기원전 2~1세기 초로 추정되는 一連의 사르마티아 무덤에서 출토되었다. 사르마티아 미술은, 소위 "사르마티아 동물양식"의 금제품들에서 여실히 드러난 그들의 창조적 능력을 동물문양의 청동제품에서도 재차 강조하고 있다.
190.낙타문양허리띠장식(帶鉤)
기원전 2~1세기/사르마티아 문화/로스토프,베숄리 무덤 /靑銅 .길이5.4cm /러시아 국립에르미타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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