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5년 세브르 요업소의 한 화학자는 산화동이 첨가된 유약으로 고온 소성하면 산화 과정에서는 화염 무늬의 청색을 내고 또 저온의 연기 속에서 구울 때에는 진홍색을 낸다는 비밀을 발견하였다. 1883~1893년 사이 세브르에서는 이러한 장식으로 된 제품의 생산을 늘렸다. 하지만 적색과 청색의 유약층으로 덮인 표면을 긁어 터키 청색 아래 숨어있는 붉은 색을 드러 내는 기법은 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개발할 수 있었다.
연꽃 장식 병
1897년/ 화염문 효과와 음각 도기 / 국립 세브르 요업소 / 높이34cm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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