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색 바탕에 다채색 장식, 금장 바탕과 가필 은도금 손잡이의 경질 자기입니다.
나폴레옹 황제는 아이를 낳지 못한 황후 조세핀과 이혼하고 오스트리아 황제의 딸인 함스부르그가의 마리 루이즈와 재혼하였다. "자스민"이라고 불리는 이 찻잔의 형태는 활짝 핀 꽃의 형상이다. 단순 명쾌한 형태가 무척이나 우아하다. 세밀화로 그려진 그녀의 초상과 배경 그리고 받침을 꾸미고 있는 수많은 모티프들(벌과 독수리는 제국의 상징)이 놀랄만치 화려하다.
"마리 루이즈 황후의 초상"이 있는 자스민 잔과 받침
1812년 / 세브르 제국 요업소, 들라포스의 장식화 / 잔: 높이9cm 지름10.5cm, 받침:지름16cm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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