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색 바탕색에 황 . 녹색을 주조로 五彩를 사용하여 그려 넣은 소형 예물함의 일종입니다. 은행나무로 만들어. 그 표면에 소뿔을 얇게 펴 갈아내어 투명하게 만들고 여기에 石彩로 雲龍 . 花鳥 등의 그림을 그려 붙여 장식하였습니다. 화각의 사이는 1mm 정도의 牛骨界線을 주어 面分割 하였는데, 이는 화각을 견고하게 붙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면서 이음새를 마무리 짓기 위한 것입니다. 뚜껑 천판은 6등분하여 하각을 붙이고 변죽을 玳琩으로 붙여 둘렀습니다. 주석으로된 둥근 자물쇠 바탕이나 뒷면 경첩이 견고합니다.
화각함(華角函)
朝鮮 後期 / 木 / 縱 19.2 cm, 橫 27.7 cm 高 19.2 cm / 高麗大學校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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