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의 비는 명성왕후(明聖王后1642~1683)로 金佑明의 딸입니다. 이 印章의 印面이 있는 印部는 정방형의 사면체이며, 그 위에는 손잡이에 해당하는 거북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거북은 세밀하면서도 단순하게 조형되었습니다. 또한 거북의 머리 위에는 '王'자가 새겨져 있고, 인면에는 전서로 '顯烈大王妃之寶'라고 되어 있는데, 양각으로 각조되었습니다. 한편 거북의 앞뒤 다리 사이로는 길게 끈을 드려 술을 달았습니다.
현종비인(玄宗妃印)
朝鮮17世紀 / 玉 / 縱 11.7 cm, 橫 11.6 cm 高 10.2 cm / 高麗大學校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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