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琢玉斧>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풍수지리서 중 하나입니다.
'書雲觀志'의 전 25권에 '탁옥부'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명나라 서지막이 편찬했다. 첫머리에는 巒頭歌括(만두가괄)이, 다음에는 理氣定議(이기정의), 그 다음에는 作用諸法(작용제법)이 있다.
그것을 탁옥부라고 부르는 것은 산천을 옥에 비유하고 땅을 고르는 일을 옥을 다듬는 일에 비유하며, 고금의 房術書를 도끼에 비유했기 때문이다"
이 탁옥부판은 조선에서 중국의 책을 본떠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탁옥부(琢玉斧)
朝鮮 後期 / 縱 22.5 cm, 橫 41.5 cm 厚 1.6 cm / 高麗大學校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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