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분청사기(粉靑沙器)

분청사기상감연화절지문병(粉靑沙器象嵌蓮花折枝文甁)

鄕香 2010. 1. 13. 13:57

 盤口 형태의 口部를 갖춘 작은 병으로 동체 하부가 팽배되어 무게중심이 밑에있는 분청사기 병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 줍니다. 하부에는 면을 깎은 흔적이 있습니다. 肩部에는 파도문대가 있으며 胴體 중앙에는 세 곳에 蓮花折枝文이 상감되어 있습니다. 셋 중에서 두 곳의 연화절지문은 크고 거의 대칭을 이루는데 비해 다른 하나는 소략하게 표현되었으며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釉는 全面에 시유되었으며 網狀의 빙렬이 있습니다. 燔造가 고르지 않아 한쪽 면은 산화되어 褐色을 띠지만 透明하며, 다른 면은 還원은 되었으나 불길이 약해 氣泡가 남아 투명하지 못하고 약간 어두운 灰靑色입니다. 굽안바닥에 다진 흔적이 있습니다.

 

 

 

분청사기상감연화절지문병(粉靑沙器象嵌蓮花折枝文甁)

朝鮮時代 15世紀 / 出土地未詳 /高16,2 口徑4.6cm, 底徑6.2cm / 國立中央博物館 所藏